닥터컬럼
event_available 18.06.19 16: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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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원점

여름철 복통 주의보

지점명 : 노원점

본문

장마 시작을 벌써 앞두고 있는 걸 보니 여름이 다가 온게 실감이 납니다. 덥고 습한 여름철이 되면 복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어납니다. 아무래도 기온이 오르고 습한 공기에 차가운 음료수와 빙과류를 자주 먹게 되는 일이 늘어나고 날씨 탓에 상한 음식을 먹어서 배탈이 잘 생기기도 합니다. 만약 배가 자주 아프다고 토로하는 아이들의 경우 장 건강 상태를 먼저 정확하게 진단하여 장에 탈이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게 하는게 중요 합니다. 장은 우리의 몸의 면역력의 중심 역할이기도 하고 장 건강은 성장과도 관련이 깊기 때문에 장 건강은 꼭 챙겨야 합니다.

 

배탈과 설사가 없어도 평소에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는 비위의 기운이나 장이 허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기력이 약하면은 장염이 잘 걸리고 식욕과 성장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비위기능이 약해지면서 소화를 잘 못 시키고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나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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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몸의 땀구멍이 열려 있어서 몸 안의 따뜻한 기운이 체외로 빠져나가 피부는 뜨겁지만 정작 몸 속 기운은 차가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다 보니 아이의 몸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찬물이나 빙과류 그리고 냉방이 잘 되는 곳을 찾게 되는데 이러다보니 결국 속이 더 차가워지면서 소화기 질환에 쉽게 노출이 되고 시달리며 면역력도 떨어지고는 합니다. 따라서 소화에 지장을 주는 음식이나 과식, 야식을 여름철에는 주의를 해야하며 찬 음식 섭취를 줄이고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간혹 여름철 복통 배앓이를 하면서 설사가 아닌 또다른 변비로 고생을 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쉽고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에 자주 노출이 되거나 밥 보다는 시원한 간식류만 자꾸 먹어서 더위에 입맛을 잃어 식사량이 줄어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변비에 노출이 된 아이들도 많이 있는데, 개인적인 차이가 있어서 며칠동안 대변을 보지 못해도 불편하지 않다면은 변비라고 하지 않지만 불편한 느낌이 있다면 변비라 할 수 있습니다.

 

변을 보고 싶은 신호가 왔을 때 참게 되면 다음 신호가 오기까지 한참 걸리고 그 사이 장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변이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변을 보고 싶을 때 참지 말고 제시간에 식사를 하고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장이 건강해지고 몸의 노폐물과 열기를 다스리는 한약을 복용하면 식사량도 늘고 변도 잘 보고 복통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무, 브로콜리, 상추, 감자,고구마, 사과,미역,김 등 해조류도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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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장 건강을 올려서 면역력을 키우고 복통 배앓이를 줄여주는 맞춤 탕약 처방이 장 건강 면역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외에 집에서도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여름철 먹어주면,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은 속을 달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 Tip>

  • 찹쌀죽 : 찹쌀은 성질이 따뜻하고 소화가 잘 되는 편으로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 구기자차 : 구기자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마죽 : 마는 독성이 없고 위장은 편하게 만들어 준다.
  • 따뜻한 물 : 조금씩 자주 마셔주면 위장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도움말 : 노원 아이누리 한의원 노병진 원장